[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차량 화재가 지난 8일 발생했다. 이 화재는 오전 12시 54분께 신고가 접수돼 약 25분 후인 오후 1시 1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럭이 전소되는 등 총 9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초기 조사에 따르면 차량의 엔진룸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 화재 진압에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 소요된다. 소방대원이 직접 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북 포항에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졌지만, 인명피해 없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한 도로를 달리던 다마스 차량(소형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도로 갓길에 세워진 이 차량의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불로 확산됐다.소방당국 등은 헬기 1대와 산불 신속 기동팀을 투입해 42분 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다마스 차량이 전소되고, 낙석방지 펜스 일부가 불에 탔다. 산림은 198㎡가 탔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서울시는 9일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후 8시 9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454-1 내부순환로 홍지문 터널 북측 홍은램프 진입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차량 화재로 연기가 발생했으며, 성산방향 일부 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있다.서울시는 차량 운전자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겨울철(11월~2월)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발생이 많은 공장·창고·주택·차량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4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 11월~2023년 2월) 관내 겨울철 화재는 총 386건으로 부주의 153건(39.6%), 전기적 요인 108건(30%), 기계적 요인 51건(13.2%), 그 외(19.1%) 순으로 나타났다.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화재가 173건으로 전체 화재의 44.8%을 차지하며 주로 공장과 창고에서 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김영규 전남 여수시의장이 30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의회’ 슬로건의 실천을 위해 민의를 대변하고 시 정부를 견제하면서, 지난 1년간 이렇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시민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규 여수시의장 송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도 보람과 아쉬움 속에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한 해 동안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25일 오후 2시 59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두명리의 한 도로에 있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소방서 추산 11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현장 확인 결과 차량 하부 DPF(배기가스 후 처리장치)에서 발생한 고열로 발화한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소방과 경찰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험물질 안전운송을 위한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합동 재난 모의훈련과 교통안전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위험물질 운송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유·기관 간 사고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공단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와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유·기관에 전파하는 ‘위험물질 운송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본 훈련과 캠페인을 주관하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는 LINC3.0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가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금상 1개, 동상 2개, 특별상 1개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행사다. 지난 1~4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고, 26개국에서 총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선문대는 4개팀이 출전해 4개 아이템을 출품했다. 이는 선문대가 지난 ‘충청권 대학 연합 IP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 동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과 안전조치에 현장을 지나던 군장병들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47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SUV 차량 화재가 있었다. 이날 인명피해도 없었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안전하게 진압됐다.당시 가남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군인들이 현장에 있었고 CCTV 영상에도 군인들이 소화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됐다.영상 속에는 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고속도로 갓길에 멈추자, 중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8월 마래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 사고를 막은 경찰관들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는 20일 중앙파출소를 찾아 당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에 대응한 김종필 경감, 서용칠 경위, 오순배 경장, 조진성 순경에서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영규 의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대처한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금정산터널 부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46분께 북구 금곡동 금정산터널 부근에서 일어났다. 김해방향으로 운행 중인 승용차량이 터널 진출 후 정체 중인 1톤 탑차 후미를 추돌했다. 이 여파로 승용차량 엔진룸에서 화염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주변 차량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1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으며 차량 운전자, 동승자, 탑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물산이 한국국제규격인증원(KIC)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롯데물산은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하고 작년 1월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경영TFT’를 신설했다. 산업안전보건협의체와 산업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인천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7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아우디 이트론 전기차에 불이 났다. 운전자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40분 만에 진화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지난 24일 오후 6시 58분 양주시 은현면(의정부 방향) 도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이동식 소화수조를 이용해 진압 중(25일 오전 7시 기준)이라고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자는 전기차 운전자로 파주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주행 중 운전석 하부에서 연기가 올라와 갓길에 정차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 화재로 전기차 2018년 3월식이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지난 24일 오후 6시 58분 신고접수, 오후 7시 소방대 도착 및 화재진압, 오후 7시 32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기차량 화재진압용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수원남부소방서가 7일 오전 수원 세류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휴직 중이던 소방관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대형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경 세류 지하차도에서 5중 교통사고로 인해 5중 추돌 차량 중 3번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 차와 추돌한 차량(3번째) 엔진실에서 불꽃이 솟아올랐고 자칫 다른 차량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때 사고를 당한 차량(4번째)에 탑승해있던 김광운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장 소방경은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하고 경황이 없는 와중에 앞 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름 휴가철이다. 가족과 함께 피서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운전할 때 폭염과 열대야, 소나기 등의 불청객이 따라붙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한 최선의 안전책에 임기상 자동차시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악조건에서 안전운전 정답은?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도로에는 복구가 되지 않은 포트홀과 낙석 등 타이어 파손이나 편제동 발생의 원인이 된다. 폭염 등 가혹 조건에서는 감속 운전과 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송탄소방서가 26일 평택시 서정동의 기계식 주차 설비를 갖춘 복합건축물을 시작으로 약 15일간 소방안전 관리를 한다.송탄소방서는 최근 주차용 건축물 내 차량 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차용 건축물은 다수 차량이 수직 구조로 주차돼 있어 화재 시 인근 차량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접 건축물로 화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 또한 내부 진입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화재진압 활동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관내 기계식 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출장업무 중이던 송탄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지난 28일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소속의 강형복·이범수 소방공무원, 배지원 사회복무요원은 평택시 청룡동에 있는 유치원에서 소방안전교육 중 인근 과수원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감한 이들은 즉시 과수원으로 이동해 과수원 주변에 정차된 1톤 화물차 내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유치원에 비치된 소화기 8대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비가 예보된 가운데 서둘러 관련 자동차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28일 위메프가 최근 한 달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폭염·장마 대비 자동차 관리 용품 판매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먼저 자동차 유리에 분사하면 빗물이 맺히지 않게 해주는 ‘유리 코팅제’는 1077% 매출이 늘었다. 빗길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오일(886%)’을 찾는 이도 급증했다. 작동 시 코팅막을 만들어 주는 ‘발수 와이퍼(54%)’ 또한 많이 찾았다.높은 기온에 차량 화